노트를 프린트해서 만들까- 진지하게 생각했었는데 만들긴 개뿔, 귀찮거니와 서점 갔다가 실물 영접하고 정신차려보니 사들고 나오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몰스킨이 순식간에 지갑을 털어가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산건 플레인 라지 블랙. 커버 일러스트들이 생각보다는 실망스러웠는데, 일러스트 위...위에 은색 박쥐 마크... 마크가 너무 예뻐ㅠㅠㅠㅠㅠ 사실은 제일 맘에 들었던 룰드 포켓 화이트를 사고 싶었다. 귀쪽이 검정색으로 잘 빠진게 완전 섹시함! 근데, 지금 쓰고 있는 스팀 사 프렌치 무지 흰색이 회색 밴드인데, 이게 오래 쓰지도 않았는데 커버에 이염이 되서...



저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노트 전체를 놓고 보면 화이트 커버다 보니 티가 많이 나고 은근히 거슬림ㅋ 룰드 화이트도 물들까봐ㅠㅠㅠ 몰스킨은 더욱이 회색도 아니고 새카만 검정 밴드라ㅠㅠㅠ 모험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엉엉엉. 지금 당장 쓸 노트도 아닌데 물부터 들면 얼마나 속상하겠어. 검색해보니 몰스킨은 이염 관련해서 문제가 있다는 말은 없는 것 같아서 돈 생기면 사러가게 될...지도... 근데 불안하다. 한번 물들면 안 지워지는뎈ㅋㅋ큐ㅠㅠ



예쁜건 다시 한번!

예정에 없던 지름, 진짜진짜 알거지가 되었으나 마음만은 풍족함 ^.T

그리고 다음달에 룰드 포켓 사이즈를 사겠지;